[지금은 캠퍼스모임 시간] 예배와 중보기도를 한다 (Ⅱ)

Categories: 예배,캠퍼스 라이프,캠퍼스 예배

000421

 

어느덧 개강한지 한 달이 넘어서 이제 중간고사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캠퍼스 안에서 드리는 예배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캠퍼스에서 '예수전도단'을 찾지 못하신 분들! 아직 늦지 않았어요!!

 

 

 

중간고사 전까지 캠퍼스 워십팀이 방문했던 캠퍼스들을 소개합니다 :)
캠퍼스 안에서 드리는 예배는 정말 특별하죠. 이 모임 통해서 더 깊이 하나님을 알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IMG_2172

서부2팀 가톨릭대 개강예배

 

IMG_2202

중부3팀 추계예대 캠퍼스모임

 

외대용인1

남부4팀 외대용인 캠퍼스모임

 

숭실대

남부2팀 숭실대 신입생환영예배

 

IMG_2267

북부4팀 대진대 캠퍼스모임

 

여러분들 정말로 좋은 시간 보내고 계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캠퍼스에서 생활하는 4년의 시간동안, 이 몸에서 경험한 하나님을 드러내며 보여주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

저번 시간에 이어 ‘예배와 중보기도를 하는 우리 몸의 가치’를 좀 더 이야기하며, 우리가 캠퍼스 안에 존재하는 이유인 캠퍼스 예배의 의미 를 찾아보려고 합니다.

 

 

 


예수전도단 기본정신(Foundational Values)을 한 번 더 기억해봅시다.

ywamlogo
000

참고사이트

YWAM | http://www.ywam.org/about-us/values/
예수전도단 | http://www.ywamkorea.org/ywam_spirit.php

 

 

 


기본정신 4번 을 다시 한번 볼까요?

예배와 중보기도를 한다

– 예수전도단(YWAM)은 전심으로 예수님께 예배하며 중보기도를 매일의 삶의 필수 요소로 생각한다. 또한 하나님의 역사를 파괴하려는 사탄의 의도를 인지하고 개인의 삶과 국가적 사건 속에서 사탄의 전략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능력과 성령의 도우심을 구한다.

 

지난 번에 잠시 언급한 대로 예수전도단의 예배에는 다른 곳의 예배와 다른 독특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중보적 예배’라는 사실입니다.

‘중보’라는 말 자체는 원래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아버지와 인간 사이의 중재자가 되셔서 화목하게 하심으로 만물을 구속하신 고유한 사역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이미 완성하신 사역의 결과로 우리 모두는 영으로 하나님께 직접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중보기도 라 칭할 때는 예수님께서 이미 완성하신 구속과 승리를 근거하여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사단으로부터 회복하셔서 우리에게 주신 권세를 가지고, 이 땅에서 여전히 미혹하며 속이는 사단의 역사 가운데 맞서는 사역이라는 의미로 봐야 할 것입니다.

 

00

예수전도단의 예배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에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높여드리며 하나님을 만왕의 왕으로 인정하며, 우리가 서 있는 이 땅에 그 분의 나라와 권세가 임하고 어둠의 권세가 쫓겨나도록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이는 영적으로(보이지 않는 세계의 언어로) 말하면, 전쟁(Warfare)입니다.

영적전쟁이라는 개념을 저는 예수전도단에 와서 처음으로 배웠던 것 같습니다. 실제적으로 보이지 않는 영역에서 벌어지는 사단의 역사는 끊이지 않습니다. 사단은 인간을 참소하며, 속이고, 이길 수 없다고 거짓말합니다. 그리고 때로는 육체적 연약함을 건드리며 미혹에 넘어가게 합니다. 하지만 사단의 반역은 이미 ‘여자의 후손’으로 나신 예수 그리스도(창세기 3:15)에 의해 완전히, 영원히 패배했으며 하나님께 대적하여 승리할 수 없습니다. 사단으로부터 모든 권세를 예수께서 회복하셨고 다시 우리에게 그 권세를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진리를 믿음으로 사단의 역사를 깨뜨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적전쟁에 대해 더 알기 원하시면, 아래 책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영적전쟁’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영적전쟁

 

 모든 그리스도인을 위한 영적전쟁

딘 셔만 / 예수전도단


 

 

 

 

 


캠퍼스모임은 무엇을 위하여 존재하는가!

 

일반적인 ‘예배’의 목적과 의미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캠퍼스에서 예배하는 것의 의미’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캠퍼스에서의 예배는 선교적 의미가 있습니다.

사실 앞에서 말씀드린 영적전쟁의 현실은 모두 선교적 상황에서 벌어지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복음은 그 땅의 모든 것을 흔드는 능력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올바로 전파된다면 그 땅에서는 반드시 사단에 의한 저항과 반격이 있습니다.(그 형태가 현지인의 거부나 저항 등 보이는 영역을 통해서이든, 질병이나 어두움의 생각 등 보이지 않는 영역을 통해서이든) 이를 반대로 이야기하면,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그 땅에 온전히 선포되지 않는다면 별 일이 없을 것입니다.

 

예수전도단은 “온 천하를 다니며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파하는”(마가복음 16:15) 공동체입니다.

예수전도단의 대학사역(한국에서 처음 시작됨)은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캠퍼스를 개척해왔고 이 나라의 모든 지성과 가치관을 담당하는 ‘대학’이라는 곳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일으키기 위해 힘써왔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제자를 삼기 위해 우리가 가장 먼저 행했던 일은 그 땅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이었습니다. 아무도 하나님을 인정하고 높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가 하나님을 높여드리고 경배할 때, 영적인 흐름이 변화되어 견고한 비진리와 사단의 역사가 깨어지게 된다고 우리는 믿어왔습니다. 실제로 그러한 일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우리의 예배는 한국교회 전체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교회 안에서만 끝나는 예배가 아닌 그 땅 전체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예배!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며 온 지역에 하나님의 거룩함이 드러나는 예배! 죄의 습관 가운데 있었고 유혹 가운데 있었던 자들이 자발적으로 그 죄의 영역을 끊기로 결정하는 회개의 역사가 이어지고 지역 전체의 분위기가 어둠에서 빛으로 반전되게 하는 예배! 하나님이 주시는 이러한 부흥을 우리는 여전히 캠퍼스 안에서 갈망하고 있는 줄로 믿습니다.

 

오늘날도 여전히 우리의 캠퍼스는 영적전쟁의 한가운데 놓여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그 땅에서 예수님께서 승리하시는 일을 보게 될 것입니다.

사단은 우리로 하여금 포기하도록 종용합니다. 우리가 예배하기 위하여 모이는 일을 그치도록 하는 것이 사단의 전략 목표입니다. 우리가 캠퍼스 안에서 하나님을 높여드리기 위해 대가를 지불하는 그 일을 포기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아주 작은 부분에서의 속임에 넘어가지 않도록 깨어계시기를 축복합니다. 다원주의와 무신론, 이런 것들도 물론 우리에게 큰 도전이긴 하지만 진짜 영적인 싸움은 공동체 안에서부터 시작된다 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심지어는 대학사역 전체의 예배를 섬기는 저조차도 이러한 생각들과 씨름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우리의 마음을 깨워 하나님만 예배할 때에 그 땅의 변화는 시작될 것입니다.
앞에서 말한대로, 이미 승리하신 예수님의 권세를 의지합시다. 그리고 깨어서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P20160103_100619427_C61DB352-AED2-4F8B-86E4-D7DB934B43D6

 

계속적으로 캠퍼스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우리의 모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전 글 보기

[2] 예배와 중보기도를 한다 (Ⅰ)

[1] 캠퍼스모임 가자!

 

Author: 박 진영

서울캠퍼스워십팀 세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