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이의 예배이야기] 예배자의 태도 No.3: “감사”

Categories: 오픈워십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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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 그 동안 “예배이야기”가 잠시 멈추었는데요,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오늘은 “감사”라는 주제로 여러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OLDIES BUT GOODIES


OLDIES BUT GOODIES!!  추억의 찬양 속으로… “감사를” 묵상해 보아요!!!^^

 

 

 

‘감사’는 예배의 시작입니다!!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시100:4]

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gave thanks)’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마14:19]

‘그의 문’은 성전의 문을 말합니다. 시편 기자는 이 문을 “감사로 들어간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성품이 충만하게 임하고 그분의 임재가 가득찬 성전 안으로 들어가기 위한 시작이 바로 감사입니다.

예수님의 삶에도 감사는 중요했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은 4복음서에 모두 기록된 중요한 이적입니다. 이것은 단지 가난한 민중을 먹이시는 사건이 아니라, ‘생명의 떡’이신 그리스도를 보이신 메시아적 사건이었습니다. 이 놀랍고 중요한 이적의 시작도 바로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린 어떤가요? 우리의 예배와 삶의 시작은 “감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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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는 하나님의 성품을 인정하는 우리의 노래입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136:1]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5:18]

바울은 우리에게 ‘범사에 감사하라’고 명령합니다. 우리의 모든 순간을 감사로 드릴 수 있는 있는 근원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우리의 모든 삶에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롬8:28) 하나님을 신뢰할 때 우리는 감사할 수 있게 됩니다. 고통과  근심을 거스르고 세상 앞에 매 순간 감사할 수 있는 근거는 그 분의  ‘사랑, 공의, 인자, 자비, 긍휼 (뿐만 아니라 이 외의 그분의 수 많은 성품들)’이 우리 삶에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살아있는 인격이신 하나님은 자신의 성품을 당신의 임재 속에서 우리에게 계시하십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예배’는 우리 삶에 감사가 살아나는 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사’는 우리 각자가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아가는 그 은혜에 동참하고 있다는 가장 큰 증거가 됩니다.

 

 

 

우리의 매일은 ‘LITTLE THANKS GIVING DAY’입니다

기독교인의 삶은 세상의 가치를 포기한 삶이기에 언제나 불리하고 억울할 것도 많은 삶입니다. 어쩌면 현실적인 기준 속에선 감사할 거리가 얼마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세상에서 자신의 권리를 포기한 온유한 자들이 결국 이 땅의 주인이라고 말씀하십니다(마5:5). 불리함과 억울함이 많아 보이는 삶의 현실 안에서 실제로 승리하고 행복한 존재들은 바로 ‘교회(!!)’인 우리들입니다. 사람들은 세상에 시선을 두고 치열하게 ‘미생’으로 살아갑니다. 그들은 언제나 불안해하고 두려워합니다. ‘영생’을 사는 우리도 그들보다 나을 것도 없고 지혜롭게 보이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존재로 하나님으로 만족하며 오늘을 감사로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이 우리의 모든 두려움을 가져갔기 때문입니다(요일4:18). 그렇기에 우리의 매일은 LITTLE THANKS GIVING DAY(작은 추수감사절)입니다. 아침에 눈을 뜰 때 그리고 저녁에 잠이 들 때 ‘감사’의 고백을 드리며 삶을 채우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 우리는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 있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고후6:8-10]

 

 

 

Author: 정 형빈

안녕하세요!! 오픈워십의 정형빈 간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