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이의 예배이야기] 가을에 드리는 “마음의 예배”

Categories: 오픈워십 이야기

2014년 가을도 한 가운데로 진입했습니다!

시험기간의 각박함?속에서 승리하고 계신가요??  시험을 망쳐도 주님은 여전히 선하십니다.!!^^;;

 

 

“SO GOOD TO ME” BY CORY ASHBURY


 

가을이라는 계절은 참으로 우리에게 매력적입니다. 나뭇잎은 자신을 자랑하기에 충분한 색깔로 옷을 입습니다. 쌀쌀한 바람은 우리의 옷깃 뿐만 아니라 마음도 스치는 것 같습니다. 거리에선 추억의 가요가 우리의 마음을 흔들어 놓습니다. 우리의 감정이 멜랑꼴리해지는 것이 가을의 한 가지 모습이 아닌가 싶네요!!!^^

감정이라는 것은 소중한 것이고 하나님의 선물이지만,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는 방향으로 방임하고 내버려 두는 것은 우릴 하나님과 멀어지게 만들어버립니다.  특히 자기연민이나 외로움을 깊이 묵상하고 우리 마음에 머물게 하는 것은 하나님께 나아가야 할 시간에 우리의 삶을 낭비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우리의 감정들을 하나님의 통치아래 두는 훈련들을 해야합니다. 즉 감정을 진리로 다루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살전5:16]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롬14:17 ]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
즉 그 분의 통치가운데 있는 사람들은 성령님이 주시는 기쁨가운데  있습니다.

바울은 우리에게 항상 기뻐하라라고 가르칩니다. 이것은 단지 우리안의 슬픔이나 고통을 억누르고 마냥 기뻐하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것은 곧 그리스도안에 있다는 것, 우리가 복음안에 있다라는 것이 우리의 상황과 상태에 상관없이 언제나 기쁨으로 나아가게 한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은 참으로 “복음” 즉 기쁜 소식입니다. 우리는 슬퍼할수 있고 고통스러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삶을 흔들고 무너뜨릴수 없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항상 기뻐할 수있는 증거이며, 자기연민이나 외로움에 우리 삶을 맡길수 없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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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음악은 삶을 흔들수는 있지만 책임져주지 못합니다.
하지만 예배는 우리의 삶을 책임집니다.

즉 예배속에서 하나님의 임재와 음성, 그리고 진리의 선포는 우리의 비뚤어진 삶을 교정시키고 다시금 하나님과 동행하는 기쁨으로 인도합니다. 멜랑꼴리할수 있는 가을입니다. 여러분의 감정을 세상의 가치에 두어 허망하게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안에서 훈련하고 기쁨의 길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매서워진 가을 바람에 세상은 움츠려들지만 우린 더욱 더 기뻐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예배안에서 더욱 더 주님께 드려야 할 때입니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사26:3]

 

아멘!!^^ 모두 샬롬의 가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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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정 형빈

안녕하세요!! 오픈워십의 정형빈 간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