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50226 캠퍼스워십 (“예수 예수 예수”, “영원한 왕 예수” 다시보기)

Categories: 캠퍼스워십 리뷰

예배인도 : 박미현 간사
찬양인도 : 송지훈 간사
메시지 : 김재민 간사

 

 

예배 다시보기_ 예수 예수 예수, 영원한 왕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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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를 준비하면서 주신 마음을 나눕니다


  • 물위를 걸으라
  • 새 노래로 찬양하는 것, New song에 대한 개념이 아닌 하나님의 행하신 일들에 대해 새로이 찬양하는 것 (시편98:1)
  • 찬양 ‘예수 예수 예수’. 보고도 보지 못하고 듣고도 듣지 못하는 세대에 대한 “들을 귀 있는 자는들을지어다”. 말씀되신 예수 그리스도
  • 나는 너희에게 평안을 주고 간다. 이것은 내가 너희에게 주는 내 평안이다. 내가 주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는 다르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아라. (‭요한복음‬ ‭14‬:‭27‬ KLB)
  • 진짜 평안의 근원에서 흘러오는 평안

콘티를 준비하며 참 쉽지 않았습니다. 갈릴리 호수에서 베드로가 물위를 걸을 때 마음처럼 제 삶의 모든 영역에 믿음이 필요해졌고 폭풍우 치는 바다에서 물위를 걷기위해 발을 떼야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콘티와 설교를 준비할 때 종종 이럴 때가 있습니다. 콘티나 설교의 주제에 대해 삶으로 부딪히게 하시는 때죠… 그러면서 마음을 지키기로 결정하고 다시 한번 평안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인지 묵상했습니다.  그리고 진짜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평안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고민하는 것들을 보니 대부분은 원하는 것을 원하는 만큼 가지지 못한 결핍과 내 뜻대로 되지 않은 영역에 대한 불안함에 기인한 문제였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곳에서 다시 한번 눈을 들어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캠퍼스 워십을 시작했습니다. 내 평생에 가는 길에서 2절에 “저 마귀는 우리를 삼키려고 입 벌리고 달려와도 주 예수는 우리의 대장되니 끝내 싸워서 이기리라.” 이 가사를 통해 오직 예수그리스도가 우리의 대장되신다 고 선포하며 예배했습니다. 우리가 고난 중에 있을 때 사단이 노리는 것은 주님을 사랑하는 기쁨과 즐거움을 잃어버리게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일수록 주님이 어떠한 분이신가에 집중해야 합니다. 우릴 사랑 주님의 사랑은 절대 변하지 않으니까요. 현재의 기쁨과 즐거움이 고난보다 크면 그 고난은 우리를 성장시키는 도구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을 사랑하는 기쁨과 즐거움이 현재의 고난보다 낮다고 하면 그 고난은 우리를 짐어삼키고 실족하게 할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기쁨과 즐거움을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면 우리는 그 사랑으로 인하여 넉넉히 이길 수 있는 것이지요.

승리하신 예수그리스도를 찬양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높여드리며 예배를 마무리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소망되십니다. 할렐루야.

 

 

콘티


  1. 평생의 가는 길
  2. 주 날 물위로 부르셨네 (oceans)
  3. 예수 예수 예수
  4. 영원한 왕 예수
  5. 나의 예수 (후렴)
  6. 적용 – 부르신 곳에서
  7. 헌금 – 주 날 물위로 부르셨네(oceans)

 

 

메시지 – 김재민 간사


희망을 가지라고 이야기하기 어려운 이 시대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여호와의 등불이 아직 꺼지지 않았다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약속대로 캠퍼스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실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창12:1-3)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라고 불리는 사람이지만 사실 믿음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창세기를 보면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믿음 없음을 어떻게 참으시고 인내하시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하나님께서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시고 3가지를 약속하십니다.

  1. 가나안 땅을 주겠다
  2. 큰 민족을 이룰 것이다 (하늘의 별처럼 바다의 모래처럼)
  3. 복의 근원이 될 것이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땅과 자녀 그 자체에 대해서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또는 아브라함 개인이 복의 근원이 되겠다는 것.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주신 언약을 개인에게만 약속하신 것처럼 여겼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그 축복은 아브라함 개인이나 가정에게만 주신 약속과 축복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과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들 개인에게만 국한되어 있지 않습니다. 눈을 들어 하나님 안에 있는 그 계획들을 보아야 합니다.

가나안은 지리적으로 위치적으로 중요한 땅이었습니다. 대국들이 전쟁을 하러 옮겨 다닐 때 사용한 지역이 바로 가나안입니다. 눈물과 전쟁이 끊이지 않는 땅, 문화들이 옮겨 다니는 땅이었습니다. 모든 것들이 가나안을 통해서 움직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그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브라함은 75세에 받은 약속을 25년 동안 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다 100세에 이삭이라는 아들 한 명을 얻게 됩니다. 아브라함은 대단한 어떤 것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서 하나님의 백성답게 순종하며 살고 죽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아브라함을 하나님께서는 점점 믿음의 조상으로 만들어 가셨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주시겠다고 약속한 땅을 얻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가나안 땅은 어디입니까? 하나님은 어떤 사람들을 가나안 땅으로 부르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사는, 하나님에게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그곳으로 부르십니다. 우리가 가는 곳곳이 바로 우리의 가나안인 것입니다. 갈 바를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으로 믿음의 발걸음을 옮겨야 합니다.

평생을 드려도 별 것 못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한명의 이삭만을 낳을 수도 있습니다. 아브라함도 작은 평수의 굴 하나를 산 것이 다였습니다. 하지만 이 일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의 문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살면서 하나님의 나라의 문을 열기를 소망합니다. 막벨라 굴 하나가 하나님 나라의 문을 열었던 것처럼 대단한 일이 하나님 나라의 문을 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약속하신 그 가나안에 하나님 나라의 문을 여는 것, 이것이 우리가 해야할 일입니다. 경제계, 정치계, 교육계, 예술계, 가정, 종교, 메스미디어, 온 세상이 변화하게 될 것입니다.

캠퍼스는 마치 가나안과 같습니다. 그 안에 모든 것이 다 있기 때문입니다. 정치,경제, 교육, 모든 것들이 거기서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왜 우리를 가나안 땅과 같은 곳에 두셨을까요?

지금 속해 있는 캠퍼스가 맘에 들지 않습니까? 더 좋은 캠퍼스로 가고 싶습니까 ? 아브라함도 그랬습니다. 더 좋은 곳으로 가고 싶어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땅은 가나안 땅이었습니다. 우리의 가나안 땅은 지금 지내고 있는 캠퍼스인 것입니다.

우리를 캠퍼스에 두신 이유는 캠퍼스에 있는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 아버지를 전하기 위해서 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안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을 통해서 하나님의 이름이 높아지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엄청난 일들을 할 수도 있고 하지 못할 수 도 있습니다. 아무 것도 하지 못할 수도 있겠지요. 다만,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Author: 송 지훈

예수전도단 캠퍼스워십 송지훈간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