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월 27일 캠퍼스워십 (“내 기쁨 되신 주” 다시보기)

Categories: 캠퍼스워십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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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인도 : 김혜민 간사
찬양인도 : 송지훈 간사
메시지 : 송류성 간사

 

 

다시보기 – 내 기쁨 되신 주 (주를 영원히 송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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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


  1.  주를 영원히 송축해
  2. 새 힘 얻으리
  3. With Me
  4. 물이 포도주되고
  5. 놀라우신 주 (More Than Amazing)
  6. 적용 – 나는 믿네, 세상의 유혹 시험이 (후렴), 주가 보이신 생명의 길, 예수 이름 높이세 (후렴)
  7. 헌금 – 주만이 내 반석 (Cornerstone)

 

 

메시지 – “온전히 밝으리라”

송류성 간사 (서울대학사역)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 (눅 11:35-36)

우리는 때로 상황이 어려울 때 기적이나 표적을 구한다. 예수님을 믿으면서 예수님을 믿지 않는자 처럼 행동한다. 하지만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싸움 가운데 있음을 알아야 한다. 표적과 기적이 상황을 바꿔줄 것 같지만 실상 변화의 요인은 밖이 아니라 안에 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순간 탄생된 내면의 빛은 우리 안의 어두움을 밝혀 빛으로 가득하게 하고 다른 사람에게까지 비춘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의 완성된 모습을 보시고 말씀하신다.  하지만 우리가 스스로 자신을 바라볼 때는 온통 어둠인 것처럼 보인다. 죄가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진짜 우리의 모습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연약한 모습과 상관없이 우리 내면의 빛은 자연스럽게 어두움을 밝힌다. 하나님은 우리를 빛을 발하게 하는 상황과 시즌으로 인도하신다. 이 일을 싫어하는 어두움이 있다. 그들의 공격을 분별하여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주변의 상황이 변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내면의 빛을 가리우는 어두움을 다루어야 한다. 우리 안의 빛을 막는 염려, 어두움을 제거하라. 상황에 따른 기적과 표적이 아닌 우리 안에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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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를 시작하며 읽은 말씀 “내가 네게 명령한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 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너무나 믿고 의지했던 모세가 죽고나서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에게 하나님께서 나타나 말씀하신것, 지금 나에게 너무나 필요한 말씀이였습니다. 주님께서 나의 힘이고 능력이시다 머리로 수백 수천번 되뇌였지만 내 삶으로 살아내는 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다 아시고 계셨습니다. 주님께서 부르시는 곳에 가는것을 피하고싶고 두려워하는 마음을 감추고 싶어했던 나에게 계속해서 나아오라 하셨습니다. ‘ 하영아, 내가 이미 다 안다. 너를 지은 것도 나고 너를 보낸것도 나다. 내딸아 그저 내게 와 다 털어놓으렴’ 주님께서 제마음을 이미 아시고 저를 기다리고 계신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예배를 드리는 내내 너무 감사하고 울컥했습니다.

설교를 통해서 주님께서는 저에게 내가 너의 빛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도 그냥 빛이아니라 ‘유일한’빛이라고 하십니다. 그 어떤 것이 내게 빛도, 힘도, 능력도 될 수 없고, 주님만이 나의 버팀목, 기둥이라는 마음을 주십니다. 너의 생각과 계획으로 삶을 살아내지말고 오직 나만을 의지하라고 하셨습니다. 또 주님의 계획과 주님의 능력을 의심하거나 제한하지말고, 날 의지하며 내가 행할것들을 기대하라고 하십니다.

설교를 마치고 플로잉 시간에 서로의 재정을 건네며 플로잉하는 모습을 보면서 주님께서 예배 가운데 임재하심을 가슴 깊이, 그것도 아주 생생하게 경험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청년들이 이땅 곳곳에 세워질 주님 나라를 꿈꿀 때에 ‘아, 진짜 곧 하나님 나라가 오겠다’하는 소망이 마음 깊이 들어와 가슴이 벅차고 따뜻했고 너무 설레었습니다. 각자의 뜻과 결정에 따라 이곳에 온 것 같지만 모든 것이 태초부터 주님의 계획 안에 이뤄진 공동체라는 확신이 들었던, 그런 예배였습니다^^

 

 

 

Author: 송 지훈

예수전도단 캠퍼스워십 송지훈간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