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월 20일 캠퍼스워십 (“나 무엇과도 주님을” 다시보기)

Categories: 캠퍼스워십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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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인도 : 허철 간사
찬양인도 : 박경민 간사
메시지 : 김혜민 간사

 

 

다시 보기 – “나 무엇과도 주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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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


  1. 빛되신 주
  2. 왕 되신 주꼐
  3. 주 예수의 이름 높이세
  4. 기쁨의 옷을 입은
  5. 나 무엇과도 주님을
  6. 적용 – 그가 아시니(어떤 길로 그분)

 

 

메시지 – “인내의 경주”

김혜민 (서울대학사역 앵커팀장)

우리는 모두 미생이다. 완생을 향하여 달려가는 삶이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빌 3:12) 가는 삶이다. 과정의 연속인 삶이다. 20대는 실수도 많고 30대가 되면 성숙함으로 안정감이 있을 줄 알았는데 아직도 어린 것을 느낀다. 여전히 미생으로 간다.

부르심을 완성할 떄 가장 필요한 것은 인내이다. 창 12:1 아브라함을 처음 부르셨다. 믿음의 첫 시작 아브라함이 약속을 받고 이뤄지기까지 25년이나 결렸다.

1. 인내는 하나남의 약속을 붙잡는 것이다. 이 약속을 언약에 의해 은혜로 주신 삶이다.
약속의 말씀을 기억하고 붙들어 기도해야겠다. 서울 대학사역의 약속의 말씀 이 땅과 캠퍼스안에 부흥이 오도록 기도하자.

2. 인내는 이해되지 않는 상황에서 기다리는 것이다.
이떄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죄를 선택하지 않도록 깨어있어야 한다.

3. 인내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성품을 살아갈 떄 하나님을 따라 갈 수 있는 힘이 된다.

우리 삶의 인내가 필요한 영역은 무엇인가?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인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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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에 오면서 늘 그렇듯 긴장과 기대가 공존했어요. 주님이 캠퍼스워십 안에 매주 허락하시는 은혜들이 저 스스로와 상관없는 일이 되어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예배를 드리며 모두가 같은 찬양으로 함께 노래했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주님께 저만의 노래를 드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모든 곡의 고백들을 저의 노래로 드렸어요. 제가 무언가 하려고 하기보다는 우리가 읊조리는 고백들을 주님이 들으시고 움직이시기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예배했고 평안이 있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예배 때는 찬양으로 선포되어지는 진리와 승리들이 너무나도 기쁘게 다가왔어요. 그리고 그것이 저의 믿음이 되었습니다!

적용찬양으로 고백했던 것처럼 어떤 길로 주님을 따르며 섬겨야 할지 알지 못해서 답답할 때, 나의 가는 길을 홀로 아시는 주님만을 의지할 마음이 나에게 있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인생을 ‘백지’로 드릴 마음이 있는지.. 요즘들어 제가 확인하게 되는 것은 다양한 모습으로 주님을 따르지만 결국엔 주님을 향한 나의 마음만이 남는다는 것입니다. 예배 때 다시 한 번 그 ‘마음’이라는 것을 점검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여전히 싸워야할 문제들이 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거나 문을 열고 나가면, 때로는 혼자있는 방에서도 피할 수 없는 현실과 죄를 마주합니다. 예배가 그런 우리들에게 잠깐의 도피처가 되어 순간 경험하는 환상이나 신기루에 그치게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 예배가 우리의, 저의 삶이 되기를 바라고 응원합니다. 늘 우리의 모임 중에 주로 인해 온전히 회복되고 사랑 안에 모든 두려움이 사라지는 은혜가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Author: 송 지훈

예수전도단 캠퍼스워십 송지훈간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