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g time no see! 엠피 포스팅 잊지 않으셨죠? ^^;ㅎㅎㅎ

엠피가 거의 마무리가 되어가는 이시점에.. 이제서야 네 번째 포스팅으로 인사드리게 되었네요. 기다렸다면 미안해요ㅠ_ㅠ 안기다렸어도 미안해요 ^_^;ㅎㅎㅎ 박차를 가해 더욱 분발하도록 할게요!! (불끈)

오늘은 역사적 관점 7과 8과를 소개하려고 해요. 7-8과를 강의해주신 분은 현재 서울대학사역 46기 UDTS 교장 간사님으로 섬기고 계시는 허.철 간사님이세요. 서울대학사역에서 허철 간사님 모르시는 분은 없으실거라 생각해요.ㅎㅎ 허철 간사님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함바라바라바~~) 열.정!! 간사님만의 유쾌함 그리고 따뜻함으로 함께 있는 사람들을 편안하고 즐겁게 해주시곤 해요^^

 

 


 

 

7과 선교역사의 여러시대 & 8과 세계 기독교 운동의 개척자들

 역사(History)는 His story이다 이런 말 많이 들어보셨을 거에요. 역사는 하나님의 이야기에요. 하나님이 그의 이야기 가운데 당신의 목적을 어떻게 이루어가셨는가.. 이것을 보는 것이 역사인거죠. 지난번에는 하나님이 그분의 추진력으로 열 시대 가운데 그분의 목적을 어떻게 이루어가셨는가를 간략하게 살펴보았다면, 오늘은 특별히 땅끝 시대 200년 가운데 하나님이 당신의 목적을 어떻게 이루어가셨는지 살펴볼거에요.

 

 

1) 개신교 선교 역사
  1. 첫 번째 시대 : 해안선 지역

    첫 번째 시대의 선교는 식민 세력들이 세운 연안의 여러 무역 도시에서 주로 이루어졌어요. 그래서 선교회들이 해안선에 집중했죠. 이 시대에는 기꺼이 나가려는 놀라운 희생정신과 선교 전략에 대한 예리한 통찰력의 두 가지 중요한 특징이 나타나요. 이 시대에 큰 영향력을 미친 선교 지도자 중 한명인, 윌리엄 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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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기대하고,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시도하라” -윌리엄케리-
 

오늘날 개신교 선교의 아버지로 인정받고 있어요. 캐리가 쓴 ‘이교도 선교 방법론’ 이라는 책은 굉장히 유명한 책인데, 이 책이 출간된 때부터 근대 개신교 선교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당시 이 책은 많은 이들에게 큰 영향력을 행사했어요. 1885년 조지 스미스라는 사람은 캐리의 이교도 선교 방법론에 대해 ‘영어로 된 최초이자 지금까지 나온 것 중 가장 위대한 선교 논문’이라고 논평했어요. 간결성이나 정확성 면에서 캐리의 책을 능가하는 책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평가받을 정도에요. 시간이 된다면 엠피 책 P.670-679 캐리의 이교도 선교 방법론 전문을 부분적으로 발췌한 내용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1. 두 번째 시대 : 내륙지방

    이 시대의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선교 지도자 중 한명인 허드슨 테일러, 그는 복음을 접하지 못한 중국 내륙 지방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중국 내지 선교회를 조직합니다. 기존의 모든 선교 기관들이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해안선 지역이나 태평양 섬 지역에 국한되어 선교하며 ‘해안선 지역에도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는데 왜 내륙 지방으로 가는가?’ 라고 물을 때 새로운 선교방향을 제시하고 선교회를 조직하는데 그런 그를 통해서 두 번째 선교 시대의 개막이 열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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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 번째 시대 : 미전도종족

    이 시대는 학생 자원 운동 출신의 두 젊은이에 의해 시작되었어요. 바로 캐머런 타운센드도널드 맥가브란이예요. 타운센드는 오래전부터 사역하고 있던 여러 선교사들을 돕고 있었는데, 이들은 현지 ‘인디언’들에게 복음을 전하려면 그들의 언어로 전도해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그는 여전히 복음이 미치지 못한 개척지가 있음을 보았고, 세계의 소외된 부족민들에게 주의를 돌리게 했어요. 결국 1934년 위클리프 성경 번역 선교회를 만들었답니다. 타운센드가 부족들에 관심을 갖고 언어적 장벽을 허물기 위해 그들의 언어를 배워야 한다고 주장했다면, 맥가브란은 문화적 장벽이 복음의 수용을 어떻게 제한하는지에 대해 주목했어요.

 

 

 

2) 세 시대 동안의 학생 선교운동의 힘

개신교 선교사들의 세 번에 걸친 선교운동의 물결은 느닷없이 나타난 것이 아니었어요. 이들의 선교적 노력은 대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연합 기도모임을 가지고 선교 동원에 힘쓴 결과로 생겨났고 시작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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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번째 시대의 연료 : 건초더미 기도회

    대각성 운동의 영향으로 회심한 새무얼 밀스는 대학 입학 후 친구들과 함께 해외 선교를 위한 기도모임을 강변에서 가졌는데 한번은 폭풍우를 만나 건초더미 밑으로 피신했다고 해요. 그곳에서 일어난 기도모임이 나아가 미국 선교 운동을 촉발시키는 매개가 된 셈이죠.

  • 두 번째 시대의 불꽃 : 학생 자원 운동

    개신교 선교운동에서 해외 선교를 위한 학생 자원 운동보다 더 큰 영향력을 미친 요인은 없다고 할 정도로 학생자원운동은 굉장한 영향력이 있는 운동이었어요. “이 세대 안에 세계 복음화”라는 구호를 들고 대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일어난 선교운동이예요.

  • 세 번째 시대의 융합 : 학생 해외 선교 협회와 국제 기독학생회

    학생 해외 선교 협회는 학생 자원 운동의 선교 동원 비전을 계승하고 확장해 나가는 목적으로 조직되었어요. 몇 년후 이 협회는 국제 기독학생회로 통합되었어요.

 

 

 

선교 역사 가운데 각 시대마다 그 중심에는 바로 YOUTH! 젊은이들 바로 대학생들이 있었어요. 하나님의 마음을 품었던 대학생들, 하나님은 그들을 통해 일하셨어요. 하나님의 마음을 품은 그 한 사람을 통해 주님은 거대한 파도를 일으키셨어요. 하나님이 한 청년에게 주셨던 비전, 온 열방이 거대한 파도로 뒤덮이고 그 파도가 하나님의 청년들로 바뀌어 온 열방에 복음을 전하는, 그 비전을 기억하세요?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이 몸에게 주신 비전이고 당신과 나 우리의 비전이라는 사실! 하나님은 지금 이시대에도 여전히 한 사람을 찾고 계세요. MISSION! MISSION! 이 마음으로 심장이 두근두근 뛰는 사람 있으세요? 하나님의 이 마음을 품기 원하는 분 있으세요?

하나님이 찾으시는 바로 그 한 사람! IT'S YOU! 바로 당신입니다.

 

 

 

Author: 백 지영

서울대학사역 사무실 / 선교팀 백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