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월 30일 캠퍼스워십 (“나의 달려갈 길과” “성령이 계시네” 다시보기)

Categories: 캠퍼스워십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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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인도 : 김혜민 간사
찬양인도 : 송지훈 간사
메시지 : 허철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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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길을 걸으며 항상 기뻐 하는 것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삶이 쉽지 않았습니다. 연습도 잘 되지 않고 무거운 마음으로 주님께 은혜를 구할 뿐이었습니다. 내 의지, 내 선택, 내 감정으로는 주의 길을 갈 수 없는 것 같아요. 주님이 함께 하실 때 고난한 삶도 기쁨으로 갈 수 있는 것이죠. 간절히 주님을 구했습니다. 주님 도와주세요-

허철 간사님의 메시지를 통해 다시 한 번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찬양인도자라는 자리가 무대에 서는 직분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사람들의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칫하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보다 사람을 경외할 수 있다는 것을 부정하기 어렵기도 하구요. 허철간사님의 예화가 너무 깊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다시 한 번 거룩의 기준을 세상의 기준, 내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에 맞춰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이쯤은 괜찮겠지… 이정도면 양호하지.. 라는 나의 기준에서 다시 하나님의 기준을 선택하기로 결정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일이지만 매주 찬양인도를 해야 하는 것이 어쩔 때에는 부담이 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부담이 제 삶을 컨트롤 하는 데는 더 도움이 됩니다. 매주 찬양을 인도하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밖에 없고, 주님께 무릎 꿇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이 좋은? 긴장감 안에서 더 주님과 친밀한 예배자가 되고 싶습니다.

 

 

메시지 – 허철 간사 (46th UDTS 교장)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시편 51편)

다윗은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삶의 모든 것이 올바르지는 않았다. 자신의 충신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했다. 그 뒤에 죄를 회피하려 꾀를 부리나 우리아의 충성됨으로 실패한다. 우리아의 충성을 이용하여 우리아를 죽게 만든 뒤, 선지자 나단의 고발로 죄를 철저히 회개하게 된다.

내가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하노니 그가 돌이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 명령을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하신지라 사무엘이 근심하여 온 밤을 여호와께 부르짖으니라 (사무엘상 15장)

아말렉과의 전투 후 하나님께서는 사울에게 모든 것을 멸하라고 명하셨다. 그러나 사울은 가장 좋은 것과 살진 송아지 등은 남겨두게 된다.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해 사울을 훈계하시고, 사울은 사무엘에게 백성이 두려워 그리했다고 말하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다. 그리고 사무엘이 사람들 앞에 사울과 함께 나가 사울의 체면을 세우고 하나님을 다시 경배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한다.

다윗도 사울도 그들이 범한 죄를 인정한다. 그러나 한 사람은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고 한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게 된다. 그 차이는 하나님께 버림받기를 두려워했느냐 사람에게 버림받기를 두려워했느냐이다. 하나님과의 친밀함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으로부터 온다.

 

 

콘티


  1. 목마른 자들
  2. 나의 달려갈 길과
  3. 내가 매일 기쁘게(후렴만)
  4. 모든 민족과 방언들가운데
  5. 적용 – 정결한 마음 주시옵소서, 깨끗한 손 주옵소서
  6. 헌금 –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Author: 송 지훈

예수전도단 캠퍼스워십 송지훈간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