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월 16일 캠퍼스워십

Categories: 캠퍼스워십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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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인도 : 김혜민 간사
찬양인도 : 박경민 간사
메시지 : 김월림 선교사 (아이티)

 

콘티

주님만 주님만
찬양의 열기
주님 내가 주의 장막을
예수 우리 왕이여

적용 – 전능하신 나의 주 하나님은
헌금 – 내 맘을 지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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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로 시작하며 철저히 주님을 의지하게 하셨던 예배

캠퍼스워십 당일 오전, 팀원들과 예배로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범상치 않음을 느꼈습니다. 이유는 주님이 저와 저희들에게 마음을 깨뜨리고, 죄를 오픈하고, 회개하기를 바라셨기 때문이에요. 뭔가 그것 없이는 주님께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없다는 것이 느껴져서 두려운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 후로 예배 전까지는 정말 이상하리만큼 힘들어서 이게 영적전쟁인지 호르몬 때문인지 왜 때문인지 고민이 많았어요. 목감기 때문에 마이크에 소리를 넣는 것이 겁나기도했구요.

어떤 면에서, 철저하게 주님이 안하시면 아무것도 없는 ‘현실’로 저를 끌어오신 것 같았습니다. 더 주님이 아니면 안되도록.. 그렇게 더 주님만을 부르고 찾고, 주님을 향한 고백의 달콤함을 또 한 번 맛보았습니다.

‘아. 정말 아무것도 없는거구나, 그동안 나도모르게 의지했던 것들은 다 아무것도 아닌거구나. 주님뿐이구나’

 

삶이 버겁게 느껴질 때에 오히려 더 높은 곳으로 뛰어오르는 삶

오늘 말씀을 들으며 주를 위해 살고자하는 발버둥(야성)을 잊거나 버리는 것이 더 쉬운 저에게 하나님께서 도전하시는 것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부대끼며 견디어야 하는 삶의 문제들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고단한 이 때에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삶을 사는 것, 부르신 그대로 살아가는 것에 다시 한 번 마음을 실어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기쁨을 누리는 이 예배가 우리만의 리그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더 많은 영혼들과 함께하고싶습니다. 이런 표현이 적절할까 싶지만, 마니아들만의 예배가 아닌 모두가 주님의 살아계심을 맛보고 그 사랑안으로 더 깊이 끌려가는 예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예배에서의 감격으로만 끝나지 않고 우리의, 저의 삶이 모든 것으로 주님의 살아계심을 말할 수 있게되기를 바라봅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혼자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누구도 혼자가 아닙니다. 저두요 ㅋ 화이팅!

 

 

메시지 – 김월림 선교사 (아이티)

“두려움을 제거하라!”

우리는 늘 위기를 어떻게 피할 수 있는지, 어떻게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는지만 생각한다. 위기를 극복하고 돌파하려고는 하지 않는다.

갈수록 세상은 우리를 어렵게 하고 힘들어질 것이다. 제자의 삶은 무엇인가? 좋은 직장과 편안하게 살면서 좋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제자인가? 많은 사람들이 가는 넓은 길이 우리의 목적인가? 주님이 우리에게 도전하시는 것은 이험한 곳, 절벽을 올라가는 모험이다. 다른 사람이 하지 말라고 하는 것, 위험한 것을 해보라.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다윗은 골리앗에게 상대가 되지 않지만 당돌하게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갔다. 다윗이 싸우려고 할 때 많은 사람이 다윗을 비웃고 말렸다. 그러나 사람들은 다윗이 굉장히 무서운 사람인 것을 몰랐다. 다윗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모든 전쟁은 주 여호와가 다스리신다. 만군의 여호와인 것이다.

우리 안에 패배주의가 팽배해있다. 모든 것이 안될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골리앗 앞에서 이길 수 없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두려움을 제거하라. 우리가 도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절벽 뒤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주님께 삶을 드리기만 하면 주님은 우리를 축복하신다.

 

 

Author: 송 지훈

예수전도단 캠퍼스워십 송지훈간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