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UDTS] 46번째 주님의 약속은…? 그리고 별책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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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주, 1차 예비소집을 가진 서울 UDTS는
지난주, 2차 예비소집을 가졌습니다.

그렇다고 이번주도 예비소집에 대한 포스팅이냐구요? 아니아니~아니되오.

그런 진부한 포스팅이란 생각은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시고…
지난주 예비소집에 대한 포스팅이 페이스북을 타고 흘러흘러~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요. 허허허

지난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야인허철집중탐구’편은 추후에 꼭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잊지 말아주세요~ㅋㅋ

힘내서 열심히 올려볼라니께 자기전에 침대에 누워 손가락 까딱까딱만 해주시면서 잼나게 읽어만 주세요.

 

지난주 2차 예비소집에서는 드디어!
46기의 약속의 말씀과 주제가 발표되었습니다!!!

매 기수를 준비할 때마다 이 시간이 참 떨리는 시간입니다.
46기의 간사님들이 함께 모여 이번 스쿨에 대한 아버지의 마음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함께 하게 될 학생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 그것을 먼저 듣고 준비한다는 것 자체가
영혼을 대하는 간사님들에게는 너무 기대되는 시간이지요.

 

그럼 이번 2014년 여름,
46기 서울 대학생예수제자훈련학교의 약속의 말씀은 무엇일까요?

…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떨치리라.
(다니엘 11장 32절 후반절, 개역개정)

 

크… 좀 대박… 용맹…
하나님을 아는 백성…
크… 이건…

어쨌건 말씀이 너무 멋집니다.

 

그래서! 46기의 주제는 “너! 용맹을 發(발)하라!”

뭔가 글씨에서부터 아슬란님이 ‘어흥!’하고 외치는 것 같지 않아요?
그래서 이번 2차 예비소집에서는 이 주제를 다 함께 외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철 간사님: 너! 용맹을~
모두 다 : 발하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생 중 어떤이는 주제가 아니라 기수 구호인 줄 안다는…
궁서체로 물어봐서 당황했다는ㅋㅋㅋㅋㅋ

여튼 너무 멋진 주제를 주님이 주셔서 베다니 간사님들은 매우 흡족해 했답니다.

 

작년 겨울, 욕먹기로 결정했던 L.T, 기억나시나요?

진리를 위해서라면 세상에서 손해보기로 욕먹기로 했잖아요.

그 마음으로 캠퍼스에서 헌신하고
그 마음으로 캠퍼스의 정의를 위해 싸우고
그 마음으로 캠퍼스에 그리스도의 계절을 위해 기도했던 용사들…

그들이 드디어 UDTS에 왔습니다. 본격적인 그리스도의 군사훈련으로 들어온 것이죠.
DTS훈련 이후의 삶이 더 기대되는 학생들인 것 같아요.
앞으로 각 캠퍼스에 하나님 나라를 세울 학생들과 함께 할 이번 여름이 기대됩니다.

이 글을 보고있는,

너도!
용맹을!

발하라!

:)

 

 

 


 

 

 

 

그럼 이쯤에서 별책부록 한 판 쓸까요?

전국의 UDTS는 물론이고 모든 DTS는 약속의 말씀이 있지요.
YWAM은 하나님 음성을 듣는 곳이니깐요.
그리고 매 기수마다 주님이 약속하신 말씀에 따른 ‘기수주제’가 있다는 사실!

 

그래서 이쯤에서 그동안 서울 UDTS의 약속의 말씀과 기수주제를 한번 살펴볼까요?

역곡유디를 지나오신 분들에게는 제자의 삶의 약속을 되새기시는 시간이길 :)

 

1기부터 알아내기에는 저의 정보력이 너무 약골이라…
(한번 조사해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는…너무 궁금하지 않아요?ㅋㅋ)
베다니 미디어 컴퓨터에 남겨진 최근 기록에서부터 시작합니다.

 

 

34th

34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다니엘 1:8)

 

그야말로 크레이지, 단어부터가 충격적이었던 기수였던걸로 기억해요.
지금도 동기들을 ‘미친xx들’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ㅋㅋㅋㅋㅋㅋ
(34기 출신의 박모간사님의 증언ㅋㅋㅋㅋㅋㅋ)

 

 

35th

35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아가 2:10)

 

‘하사빠’, 입에 착착붙는 줄임말을 가진 35기.
지금도 정기적으로 동기모임을 한다고 하지요?
주제만 들어도 설레네요 :)

 

 

36th

36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베드로전서 2:9, 전반절)

 

NSNG라는 로고가 박힌 후드를 보셨나요?
국제협력기구인줄…..(ㅋㅋㅋㅋㅋㅋㅋ죄송해요 36기ㅋㅋㅋㅋㅋㅋㅋㅋ)

‘주님백성’이라는 인이 빡 박히는 시간이었을 듯

 

 

37th

37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요한복음 8:32)

 

간사공장 삼칠이.
베다니 간사님들 중에도 무려 세명이나 37기 출신이라는…

‘하아세’가 준말로 뭘 해도 구호가 ‘하세~’였다죠?
‘웍듀티를 하아세~’

 

 

38th

38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서 12:2)

 

‘새롭게 하다’라는 말만 들어도 마음이 두근거리지 않으세요?
새롭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매일 부어지길 날마다 소망하기 때문이겠죠..

새롭게 하실 주님을 기대함으로 들어왔을 38기!
주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 가운데 늘 거하시길.. :)

 

 

39th

39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요한복음 1:12-13)

 

‘하사빠’, ‘하아세’에 이어 ‘하난사’가 나타납니다.
하나님에게서 난 사람들, 믿음으로 주님의 자녀가 되는 놀라운 은혜가 이 기수의 약속에 말씀에 담겨있네요.

 

 

40th

40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에베소서 4:22-24)

 

‘…새 사람을 입으라.’

약속의 말씀이 입방부터 이뤄지는 걸까요? 이 때 역사적인 ‘베다니'(간사숙소) 공사를 했었지요.

폭우로 지붕이 무너지고 간사님들의 공간이 폐허가 되었던 때…
새 사람을 입으라는 말씀처럼 베다니도 새 공간을 얻었더랬죠. (ㅋㅋㅋㅋ)

40기가 그 공사를 도왔다는… 고마워요. 사십기.

 

 

41st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이라 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에베소서 5:8)

 

‘빛날이’의 애칭을 가진 41기. 새로운 간사공장의 기수로 떠오르고 있지요?
또한 영역에서 열심히 살고있는 빛날이들,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는 그대들이 자랑스럽습니다!

 

 

42nd

42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에베소서 6:13)

 

예수를 입다. 시적인 표현을 가진 기수주제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시나요?
영적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것은 주님이 주신 갑옷을 입는 것이죠?

그리스도로 옷을 입은 42기… 유독 뜨거웠던 12년의 여름을 불태웠었죠.
그만큼 열정도 남달랐던 기수인데요

‘유디제라블’
잊지 못합니다.

 

 

43rd

4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시편 1:3)

 

철을 따라 맺은 열매가 가장 달고 영양도 좋다죠?
‘기쁨’이 철이였던 기수에요.
그들의 존재로 역곡에 ‘기쁨’이 넘쳤던…

주님이 맺게하신 열매로 풍성해서인지
자신의 것을 아낌없이 흘려보냈던 그들의 모습이 생각나네요..

:)

 

 

44th

44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16)

 

42기의 뜨거웠던 여름때문이었을까요?
44기에는 큰맘먹고 에어컨을 들여놨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제부터 ‘예수의 흔적’…
8개월의 훈련의 시간동안 예수의 흔적을 새겨가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그 흔적으로인해 예수님을 평생 기억할 수 있다는 것은 그 어느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큰 특권인 것 같습니다.

 

 

45th

45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빌립보서 2:15)

 

지금 진행되고 있는 기수이죠?
‘레알 크리스찬’

주제를 정할 때 이 주제와 박빙을 이루던 쟁쟁한 후보가 있었다는 거 아시나요?
그것은 바로 ‘진짜배기’

‘Real Christian’ vs ‘진짜배기’
45기들을 부르는 애칭이 되었다네요 :)

이 시대에 흠없는 자녀로 자랄 ‘진짜배기’들…
이제 전도여행을 앞두고 있는데요,
열방에 계신 하나님, 그 분의 마음을 깊히 새기는 시간이길 기도합니다!

 

 

 


 

 

 

 

으… 길고 길었던 별책부록!
어떠셨나유? 12개의 기수의 주제를 소개해 봤습니다.

대단한 건, 이전에 33개의 기수가 더 있었다는 사실…
참 주님 신실하십니다.

매 기수마다 주님의 다른 마음을 부어주시고
또 그 약속이 매 기수마다 성실히 이뤄지니 말입니다.

세련된 주제도 있고 과격한 주제도 있고… 제각각이지만
그거 아세요? 누가 뭐래도 자기 기수주제가 가장 좋아요.
평생의 삶에 주님이 그 약속의 말씀을 계속 이뤄가시거든요. :)

이 글을 쓰는 저도 이 모든 주제보다 저의 기수 주제가 제일 좋아요. (그게 갑임)

제 기수 주제는 뭐게요? (참고로 위에 소개된 기수에 저의 기수는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주제의 영어주제도 같이 있었다는…
뭐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추시는 분께는 소정의 달다구리 기프티콘을 쏩니다. (선착순 3명)
(긴 글을 읽어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랄까?)

정답은 pls1114@gmail.com 으로 보내주세요^^

 

 

여러분의 평생의 인생에서 하나님께서 이뤄가실 약속은 무엇일까요?

특별한 부르심이 있는 곳

여기는 서울 UDTS입니다. :)

 

 

Author: 김 대원

존귀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