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2021] 선택강의 : 환경의 회복

Categories: front,MC DAILY,공지 및 새 소식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회복되기 원하는 분들을 위한
“주제별 선택강의”

오늘은 선택강의 네번째 시간!

“환경의 회복”이 금요일 저녁 7시에 온라인 Zoom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는 이 시대에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환경”입니다.

이 시간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깊게 들여다보기를 원합니다 :)


유미호센터장ㄱ님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한복음 10장 10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강제된 멈춘 안에 있는 우리는 깊은 성찰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안심할 수 없고,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언젠가는 지구 생태계가 복원되는 때를 맞이할 수 있을까요?”

우리의 마음가짐이 바뀌지 않는다면 절대 맞이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삭개오가 그랬던 것처럼,
도적질한 것에 대한 죄의 고백과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이켜서 도적질한 것을 다시 갚겠다는 각오가 필요합니다.


24 여호와여 주께서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그들을 다 지으셨으니 주께서 지으신 것들이 땅에 가득하니이다

30 주의 영을 보내어 그들을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

31 여호와의 영광이 영원히 계속할지며 여호와는 자신께서 행하시는 일들로 말미암아 즐거워하시리로다

시편 104편 24절, 30절-31절

지구는 참 아름다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현재, 지구는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a

b

“FEW 위기”

Food, Energy, Water

우리는 식량과 에너지, 그리고 물의 심각한 위기 앞에 서 있습니다.

기후위기는 우리의 세계를 변화시켰고, 우리가 맺고 있는 모든 관계를 변화시켰습니다.

  • 피해자와 가해자를 분리시킴 (공간적 비대칭성)
  • 배출되는 시점과 피해가 나타나는 시점이 다름 (시각적 비대칭성)
  • 원인과 결과 사이의 시각적 지체 (선진국 배출/후진국 피해)

특히 기후위기는 그 피해가 모든 지역, 모든 사람에게 동등하게 시작되지 않습니다.
세계의 가장 취약한 국가, 지역, 계층의 사람들로부터 피해에 노출됩니다.
기후위기에 가장 책임이 없는 사람(생명)들이 피해에 제일 취약합니다.

c

사람들은 이제 과학만으로는 기후위기 극복을 해결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환경 문제는 마음가짐의 문제, 신앙의 문제로 이어진다고 말합니다.

기후변화는 도덕과 윤리의 문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종교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품고 있는 신앙적 가치,

그리고 그 가치의 실현을 위한 질문이 필요합니다.

“사람아, 네가 어디있느냐?”(창3:9)
“네 아우가 어디 있느냐?”(창4:9)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물으신다면 어떻게 대답하겠습니까?”

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서는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무릎을 꿇고 회개하며 하나님께 마음을 돌이켜야 합니다.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을 바라보고 창조를 다시 봄으로써 창조주 하나님에 대해 바르게 이해해야 합니다.


우리는 필요와 탐욕을 구분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내려놓음이 필요합니다.

“무엇을 내려놓겠습니까?”


d

e

f

“손과 발 : 함께 해보고 싶은 지구돌봄의 실천은?”

 

 

우선은 사람들과 환경에 대한 대화, 노출

두번째는 함께 기도하기

세번째 함께 실천하기 (어떤것을? 하루동안 나온 쓰레기 적어보고 줄여보기)

 

가족들 혹은 주변사람들과 탄소금식하기
환경 관련된 책으로 북쉐어링하기

 

밤에 쓸 수 있는 전기라면 낮보다 밤에 사용하기

물건을 살 때 얼마나 많이 사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기

 

12시가 되면 하던 것을 멈추기 – 소등, 노트북, 핸드폰, 전자기기 끄기 (멈춤을 연습하기)

하루 30분은 핸드폰 보지 않고, 눈을 마주치며 대화하기, 몸을 쓰는 활동하기

일회용품 줄이기 (수저통 가지고 다니기)

 

바다청소 작업을 ywam 공동체와 해보기

 

개인적 차원으로는 꽃과 나무를 심어서 키워보기

이것을 조직적으로 함께하게 되면 지방에 땅을 사서 거기다가 공동으로 꽃도 나무도 함께 심기

이것이 어렵다면 함께 어린묘목을 사서 가꿔보기

 

캠퍼스 지체들과 함께 ‘여러 날’ 실천하기 (플라스틱 제품 안사는 날, 배달 음식 안먹는 날, 아무것도 안사는 날 등등)

sns를 통해 모인 사람들과 아내와 더불어 각종 ‘어택’에 참여하기

 

 

 

 

환경의 회복은

모두를 위한 지구 돌봄입니다.

예수님의 새로운 눈으로 지금 위기를 어떻게 바라보고 계시는지 떠올려보시길 바랍니다.

생태주의자 예수,

성경에서 예수님이 생태주의자로 볼 수 있는 구절이 많습니다.

그분이 바라는 제자의 길을 걸어가십시오.
그분의 길을 가시되 부끄럼없이,
하나님 앞에, 이웃 앞에, 수많은 자연 앞에 부끄럼없이 살아가십시오.

만족하지 마시고 끝까지, 용기있게 행동하길 부탁드립니다.

Author: 정희주

예수전도단 서울대학지부 정희주 간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