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2021] 두 공간, 한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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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두개의 세상,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공간이 두개로 나눠져 존재하는 듯한 이 느낌.

온라인 세상과 오프라인 세상이 실시간으로 공존하는 시대가 우리 눈 앞에 펼쳐졌습니다.

이러한 시대 가운데 MC 2021의 예배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여러분과 나눕니다!


 

 

MC 2021의 예배는 현재 라이브로 중계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보고 계시는 화면 뒤에는…

각종 카메라를 두 손에 꼭 잡고 계시는 미디어팀 발렌티어분들과 간사님들이 계시는데요ㅎㅎ

어떻게 하면 온라인으로 예배를 참석하는 분들에게 더 생생한 중계를 전달하고

이 뜨거운 예배 현장을 나눌 수 있을까

매주 고민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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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AM CMK MC2021의 모든 곳은 손 소독, 방역을 실시하고 진행합니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방역수칙을 지키며 예배했습니다.


MC 2021의 예배 현장을 중계하면 어떤 느낌인가요? 느낌이 또 색다를거 같아요!

네 그렇습니다!ㅎㅎ

예배 안에서의 위치가 회중에서 카메라 뒤로 바뀌었지만

이 위치의 변화, 이 잡(job)을 통해서도 하나님께서 동일한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할레루야! 

카메라 렌즈라는 새로운 시각을 통해 예배의 현장을 보니 새롭고 또 예배의 다양한 장면들을 캐치하려 하다보니 모든 순간들을 더 집중적으로 바라보게 되고 하나님이 그 예배 가운데 어떤 일들을 행하고 계시는지, 그곳에 함께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 가운데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그 장면을 증언하고 나눌 수 있는 이 자리가 얼머나 귀한지 저도 최근에서야 깨달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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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 서게 될 때마다 카메라 렌즈를 뚫고

하나님께서 시공간을 넘어 일하시길

MC 2021을 통해 부어주시기 원하시는 그 은혜가 동일하게 부어지길

온 마음을 다해 기도하고 바라게 되는거 같습니다.

21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2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

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 요한복음 4장 21~24절 –

두 공간이, 두 세상이 실시간으로 동기화되며 공존하는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그렇지만 우리가 있는 그 자리가 어디든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습니다.

이 예배의 현장에서부터 여러분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그곳까지

성령님께서 모니터 너머에 있는

여러분과 함께하시길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장소만 다를뿐, 우리는 한 성령 안에서 한 예배를 드리고 있음을 믿음으로 선포합니다!


모든 곳 가운데 하나님 나라 임하소서!

Author: 박재원

예수전도단 서울대학지부 박재원간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