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2019 STAND UP] 토요일 오전 주집회 _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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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내가 가야하는 곳이 

내가 가진 것보다 커보여서 두려움 때문에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없습니까. 

주님 내가 다시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내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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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것도 나 할 수 없네

다만 내 맘 드리네 온전히 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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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주께 손들고 내 맘 드리네

나의 경외하는 주님께

주께 나의 모든 것 드립니다

나 주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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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_ 예레미야 1장 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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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가 살던 시대는

아무도 하나님을 알려고 하지도 찾지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자신을 ‘아이’라고 여기며 어떻게 내가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겠느냐고 염려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내가 어떤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너는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고

_ 예레미야 1장 8절

 

그 때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함께 하시겠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서 예레미야는

하나님이 하라고 하는 일을 할 때 내가 죽음 앞에 설 수도 있겠구나 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결혼도 포기하고 고향에서도 선대받지 못했습니다.

 

1. 하나님의 부르심은 내가 원하는 것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울며 고백하는 것의 의미는

‘내가 원하는 대로 살지 않겠다’ 라는 고백입니다.

내가 하고 싶고 잘하는 것을 하지 않는다는 고백이고,

내가 피하고 싶은 일을 해야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내 삶의 주인'의 자리가 바뀌는 것입니다. 

권리를 포기하는 사람이야 말로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친밀한 삶으로 나아가는 자는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런 친밀한 자 만이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그 분의 눈물을 알며

보내심을 받은 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의 부르심은 저항하는 것입니다.

 

이 세대를 본받지 않는 것입니다.

이 곳을 떠나는 순간,

다시 세상의 여러 주인들이 우리에게 얘기해 올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저항하는 것입니다.

 

내 삶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주님이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알아야만 저항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있습니다.

 

갈대아 우르 사람들이 말했던 것처럼,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다시 우리에게 우리와 똑같이 되자고 말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 답게 캠퍼스에서 가정에서 저항해야 살아갈 것입니다.

 

십자가를 따라가며 자기 자신을 부인하는 삶.

 

3. 하나님의 부르심은 공동체를 깨뜨리는 것들로부터 지키는 것입니다.

 

실용주의적인 신앙, 나르시시즘적인 신앙, 나만을 위한 신앙으로 인해

캠퍼스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무너진 데를 다시 세울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_ 마태복음 3장 2절

 

누가 이 부르심 앞에 이 진리를 붙잡고 설 것입니까.

우리가 캠퍼스에 있는 동안, 

캠퍼스에 있지 않더라도,

누가 그 좁은 문으로 들어가서 캠퍼스의 예배자로 살 것입니까.

 

 

내 뜻대로 살지 않겠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방법대로.

내 삶의 주인의 자리를 주님께 드리겠습니다.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아 :)

내년 MC 2020에서 만나요!

 

 

 

 

Author: 혜진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