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2019] 하나님을 아는 묵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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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대로를 걷는 일_묵상

 

묵상은 평생의 여정이며 위로부터 부르시는 소리를 듣는 일이며 그 음성으로 하나님과 교제하며 거룩한 대로를 걷는 일입니다.  -트레이시

 

MC 둘째날 아침!

하늘은 조금 흐리지만 아침 일찍부터 캠퍼스 구석구석에서

조별끼리 캠퍼스끼리 삼삼오오 모여 앉아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묵상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대로를 걷는 형제, 자매님들을 축복합니다 :)

 

첫째날6

첫째날4

첫째날7

첫째날2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고 거룩한 부르심으로 불러 주셨다. 그것은 우리의 행위에 따른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계획과 은혜에 따른 것이다. 이 은혜는 영원 전에 이미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것인데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인해 드러나게 되었다. 예수께서는 죽음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않을 것을 밝히 드러내셨다. 그리고 이 복음을 위해 나를 선포자와 사도와 선생으로 세우셨다.  -디모데후서 1장 9-11절 (우리말 성경)

 

 

오늘 디모데후서 1장 말씀을 통해 거룩한 부르심에 대해 묵상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부르실 때, 무언가 특별하거나, 신실한 사람들만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오늘 디모데후서 말씀에는 하나님은 우리를 거룩한 부르심으로 불러주셨다고 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자격이 되거나 행위로 된 것이 아닙니다.

그 부르심은 태초부터 우리를 향한 계획이며 하나님의 은혜로 부르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은혜를 우리에게 허락하신 이유는

예수님께서 죽음을 폐하시고 생명을 밝히 드러내신 그 복음을 전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바울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의 도움을 받아 선한 일들을 지키라고 말씀합니다.

부르심이 우리의 자격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되었듯이

복음을 전하는 이 일도 우리의 능력이 아닌 성령의 도우심으로 가능한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이 선한 일을 지킬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우리를 도우시는 성령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에 부르심의 길을 걸어 갈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예수님이 우리에게 밝히 드러내신 복음 가운데 거하며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선한 일들을 행하는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

 

 

Author: 김 미선

서울대학사역의 김미선 간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