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인도 : 조용일 간사
찬양인도 : 박진영 간사
메세지 : 김남현 선교사
예배 다시보기 – 영광의 이름 예수
예배 콘티
- 나 주님의 기쁨되기 원하네
- 깨끗한 손 주옵소서
- 찬양하라 내 영혼아
- 영광의 이름 예수
- 주 이름 찬양
- 주 만이 내 반석
- 내 영혼 평안해
- 적용 –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 적용 – 열방을 내게 주옵소서
- 헌금 – 주 한 분 만으로
예배리뷰 – 박진영간사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스바냐 3:17)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마가복음 14:3)
캠퍼스워십을 한 주 멈추고 특별히 나라와 공동체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지금 이 때가 정말 특별하고 중요한 시간임을 발견합니다. 하나님이 왜 우리를 이 공동체로 부르시고 모이게 하셨는지에 대해서도 스스로 묻게 됩니다. 기말고사 기간, 진로를 결정해야 하는 중요한 때, 그리고 갈수록 확산되는 전염병으로부터 자신의 건강을 지켜야하는 이 시기. 모든 부담을 뒤로 하고,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나아올 지체들을 생각하면서 기도할 때 드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기뻐하신다’
주님이 우리를 기뻐하신다는 이 말씀이 우리의 소망이 됩니다. 주님은 우리들을 기뻐하셔서, 택하여 부르셨습니다. 주께서 우리를 찾으셨기 때문에 우리가 주님을 부르며 나아갈 수 있습니다. 주님의 이러한 ‘기쁘신 뜻’ 안에서 우리가 올려드릴 수 있는 최고의 고백, 그것은 주님이 우리의 전부가 되신다는 것입니다.
‘주님 한 분으로 만족합니다.’
이 고백을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며 예배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기뻐하시는 그 마음이 우리 모두 안에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직 주님이 우리의 만족이 되시고 소망이 되셔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캠퍼스워십에서 처음 찬양인도를 섬긴다는 것 자체가 긴장되었습니다. 당일이 되니 몸이 평소같지가 않고 신경이 곤두서기도 했습니다. 선정한 곡들을 어떻게 잘 이어서 진행할 수 있을까, 짧지 않은 이 시간 동안에 돌발상황이 생기지는 않을까 하는 긴장들이 리허설 때까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배에 들어가서는 앞에 서 있는 회중들과 함께 다른 생각하지 않고 온 힘을 다 들여서 주님을 예배하다보니 몸도 회복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더욱 힘이 났던 것 같습니다. 목이 잠긴 것도 생각하지 않고 힘을 쏟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세션으로 섬길 때도 마찬가지지만, 예배 전 콘티를 함께 준비하면서와 예배를 마무리하고 피드백한 이후에 절실하게 느끼는 바가 있다면 바로 예배자로서 저의 일상을 하나님앞에 되돌아보고 새롭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배를 받으신 주님께 감사하며 더욱 저 개인의 삶을 되돌아보고 주님 앞에서의 태도와 습관들을 점검해야겠다는 교훈을 얻고 갑니다.
메시지 – 김남현 선교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린도후서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