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할 때에는 분명 학점도 잘 받고, 근로장학생도 하며 용돈도 벌고 무엇보다 잊지 못할 대학생활을 꿈꾸며 시작했는데... 알찬 대학생활을 계획하다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 계획했던 학점 수강을 취소하고 이제는 방학만을 기다리고 계신다고요? 열심히 공부하고, 과제하고, 암을 유발하는 팀원들과 조별과제 하느라 지친 그대, 삶의 활력소가 되어 줄 서울대 예수전도단을 소개합니다 :)

 

 

 

 


정신차려 이 각박한 세상속에서, 서울대 예수전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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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예수전도단은 1970년대 믿음의 선배님들의 예배와 헌신으로 세워진 오랜 역사를 가진 공동체입니다.
캠퍼스를 사랑하고 나아가 열방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길 기대하며 우리는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예배 드립니다. 캠퍼스 안에서 드리는 가슴 벅찬 예배에 초대합니다 :)

 

 

 


너와! 나의! 연결! 고리! 패밀리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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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후에는 특별히 패밀리모임 이 있는데요. 끊임없이 밀려오는 과제와 학업부담으로 고달픈 우리에게 가족같은 쉼을 주는 패밀리- 소그룹으로 나뉘어 맛있는 밥을 먹으며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우는 시간을 보냅니다. 특별히 이번 학기에는 패밀리별로 헌금 특송을 준비하여 팸장과 팸원들이 갖는 각자의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오늘의 쉼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 Family Day!

한 학기에 한번, 중간고사가 끝나면 패밀리별로 하나됨을 누리는 시간을 갖습니다. 맛있는 음식뿐만 아니라 한 학기동안 함께 고생한 패밀리원들과 누리는 쉼이란 이루 말할 수 없겠죠 *_*

 

 

 

 


일어나 함께 살자! 공동생활집,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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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 올라와 머물 곳이 없는 자, 집에서 학교까지 왕복 2~3시간 이상 소요되는 자, 그리고 그냥 함께 하고 싶은 자!
연합에는 6~7명의 형제들이, 이러한 이유들로 모여 옹기종기 살고 있는데요. 연합원들은 공동생활을 하면서 함께 사는 법을 배우고, 밤마다 야식으로 몸과 마음을 공유하며 돈독한 우애를 쌓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패밀리데이나 방중모임을 할 때는 장소를 빌려주기도 하고, 연합에 살지 않는 형제들을 불러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한다고 하네요 :)

 

 

 

 


아니 선배님, 여기가 어디예요? 캠퍼스 속 숨은 카페 *_*

YWAM에는 양과 목자라는 일대일로 만나 양육하는 특별한 양목자 관계가 있는데요. 양목자 관계 역시 가족됨을 누리는 매우 특별한 관계입니다. 특별한 수입원이 없는 대학생인 우리들이 양과 만나 양육을 하거나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고 싶을 때 자주 찾는 카페를 소개하고 싶은데요. 길고 긴 공강시간 친구와 있을만한 곳을, 공부는 해야 하는데 도서관은 싫고 분위기를 낼만한 카페를 찾는 그대들에게 추천합니다.

 

 

1. 문큐 (문화 인큐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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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인큐베이터는 학생회관 437호에 위치한 학생자치카페예요. 카페활동으로 얻어지는 수익금으로 학교 내의 작은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어요.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고 있지요.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라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어요. 또, 쿠폰에 도장 10개를 찍어오면 무료로 허니브레드를 먹을 수 있는데요. 인원수에 따라 도장을 찍어주기 때문에 도장을 모으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

 

 

2. 다향만당 (茶香滿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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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dolkong.tistory.com/34]

다향만당은 두레문예관(67동) 1층에 위치한 전통찻집이에요. 차의 향기가 집안을 가득 채운다는 뜻을 갖는 다향만당은 차를 마시는 공간뿐만 아니라 다도특강을 열어 배움의 공간으로도 이용되고 있어요. 따뜻한 햇살이 넘치는 탁자에서 노란 꽃을 피우는 국화차를 마시며 잠잠한 시간을 누리기에 아주 적절한 장소입니다. :D

 

 

3. 이야기 (eyagi)

43[출처: http://blog.naver.com/snu_eyagi]

이야기(eyagi)는 법학도서관 1층에 위치한 카페예요. 학교 내에 있는 카페 치고는 가격이 비싸지만 이야기 카페만이 갖는 소소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누릴 수 있어요. 이야기의 추천메뉴는 바로 에그타르트! 수제 에그타르트는 독특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고 있어요. 이야기에서의 꿀팁 중 하나. 음료는 테이크 아웃을 할 경우 700~800원이 할인되는데요. 이야기에서 누릴 수 있는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포기한다면, 궁핍한 우리들에게 유용한 팁이겠죠?

 

 

 

 


사랑의 향연, Love F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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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를 끝내면서 서로에게 위탁하며 가족됨을 누리는 Love Feast!
새로 온 지체들을 환영하고, 졸업하는 지체들을 파송합니다. 한 학기동안 패밀리장과 빌더로 수고한 이들을 격려하고, 특별한 일이 있는 분들을 축복합니다. 그리고 서로의 필요를 보며 자신의 소유를 내어놓는 플로잉(flowing) 시간을 갖기도 하지요. 작년 2학기에는 특별히 1박 2일로 따뜻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_^

 

 

 

 


제가 한번 세워보겠습니다, 캠퍼스 빌더(Builder)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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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모임을 세워가는 캠퍼스 빌더들!!!
지치는 삶에도 불구하고, 모이기에 힘쓰며 캠퍼스를 위해 중보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섬기고 있습니다. 마음이 지쳐서 기도할 수 없는 그때에도, 그대들을 위해 기도하는 빌더들이 있어요! 힘을 내요, 슈퍼파월~

 

 

 

 


네가 가진 것을 나누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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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방학에는 세월호 참사로 고통받았던 진도 에 다녀왔습니다.
진도의 청소년들을 위한 공부방을 열어서 학생들을 섬겼고, 팽목항에서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Ninakupenda. As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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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예수전도단이 4년 동안 사랑한 나라, 탄자니아.
SFI(Serving Friends International) 와 연계하여 Love in Action 이라는 이름으로 동부 아프리카에 위치한 탄자니아로 봉사활동을 갑니다.
SFI 탄자니아 지부는 현지인들에게 지하수를 활용한 우물을 통해 수인성질환의 위험을 낮추고, 지역사회를 개발하는 데 힘씁니다.
Love in Action으로 참여하는 서울대 예수전도단은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우물을 파기 전에 시행하는 비저항탐사를 돕습니다. 비저항탐사는 땅의 저항을 측정함으로써 지하수가 있는지 알아보는 탐사입니다. 또한, 지역학교로 찾아가 에어로켓, 풍선헬리콥터처럼 간단한 과학 원리가 담긴 기구를 사용하여 과학캠프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섬깁니다.

우리가 탄자니아만큼 사랑한 나라, N국이 있습니다. N국에서는 현지 대학생 친구들과 관계를 맺고 한국 문화교류 캠프를 섬깁니다.
국경을 넘어 사랑하고 싶다면, 어서 오세요. 사랑합시다! 떠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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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믿는 자들의 즐거운 놀이터, 예수전도단!
그리고 24시간 여러분에게 편안한 안식처, 학관 416호 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 6시 30분, 28동 103호 에서
매주 12시 25분, 기도모임(수요일 제외) 에서
우리는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요. *_* 함께해요!

 

 

 

 

Author: YWAM CMK

그리스도의 청년들이 파도처럼 일어나 열방을 덮는 그날을 꿈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