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50402 캠퍼스워십

Categories: 캠퍼스워십 리뷰

0402

찬양인도 : 박경민 간사
예배인도 : 조용일 간사
메세지 : 김재민 간사

 

 

기도할때 주신 마음


  • 향유옥합. 순전한 나드, 주 발 앞에 깨뜨리는 것(막14:3)
  • 분부한 모든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세상 끝날까지 함께하시겠다는 주님의 약속 (마28:20)
  • 빛을 비추시는 주님은 거룩하신 분,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벧전1:16)
  • 하나님의 나라로 부르신 것. 만국을 치료하기를 원하신다 (계22:1-2)
  • 기쁨, 환영,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마음이 느껴졌다

 

 

콘티


  1. 주의 옷자락 만지며
  2. 주님 곁으로 날 이끄소서
  3. 나 주 앞에 서서
  4. 내 맘의 눈을 여소서
  5. 주는 거룩 거룩 오직 주님 만이
  6. 적용 – How he loves
  7. 헌금 – How he loves

 

 

예배리뷰 – 박경민 간사


이 주의 예배는 신입생들을 환영하는 예배로 드렸습니다. ‘신입생들에게 최고의 선물은 예수님’ 이라는 마음으로 예배를 기다렸습니다. 주님이 예배로 나아온 신입생들을 기뻐하신다는 마음이 있었어요. 자연스레 제가 학생이었을때를 회상하며 홀로 웃음을 지어보기도 했습니다.

예배를 준비하는 가운데 주님께 드릴 수 있는 나의 최고의 순전함은 무엇일지 많이 고민했었습니다. 괜히 생각만 많아서 정말로 드려야 할 한가지, 마음의 예배를 잊고있었던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되었어요.

특히나 첫 곡의 고백은 큰 의미가 있었는데요. 혈루병까지는 아니지만 그와 흡사한 증상들 때문에 씨름하며 낙심하던 때 저를 양육하시던 전도사님께서 주님은 혈루병 여인의 병을 고치셨다 너도 낫게 될거다 라고 말씀하셨던 기억이 나서, 정말로 주님의 옷자락을 만지기만 해도 좋겠다는 간절함이 있었습니다.

 

 

메세지 – 김재민 간사


세리중에서도 우두머리였던 삭개오, 그는 사람들에게 외면받고 죄인이라고 비난받던 자였다. 그것은 사람들의 시선이였다. 마치 우리도 그를 오해하고 있는 것처럼. 하지만 그는 누구보다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이였다. 그토록 만나보고 싶었던 예수님을 보기 위해 뽕나무 위에 올라갔다.

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눅 19:3-5)

예수님은 삭개오의 이름을 알고 계셨다. 예수님 안에서 진짜 내가 누구인지를 알게되고, 그의 이름의 뜻(청결, 순수, 단순함)처럼 변화되었다.

내가 누구인지, 나는 왜 태어났지, 정체성과 삶의 이유에 대한 질문들. 예수님 안에서 답을 발견해가는 것이다. 세상이 나를 보는 것처럼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그의 시선과 기준 안에서 나를 발견할 때 우리에게 참 자유가 임한다. 하나님이 지으신 진짜 내 모습을 알게되고 자유케 되는 것은 지으신 그대로 회복 되는 것이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사43:1)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사49:15-16)

주님은 우리를 잊지 않으신다고 말씀하신다. 임마누엘 하나님은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신다고 말씀하신다.
다시 찾아오실 예수님, 그분을 기다리며 그분의 눈으로 나를 바라보자.

 

 

Author: 송 지훈

예수전도단 캠퍼스워십 송지훈간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