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2018 셋째날 저녁주집회] 나의 예루살렘, 나의 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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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우리의 이 주님을 예배합니다.

 

 

 

 

#1. 예배를 위한 중보기도 

 

오늘 예배를 시작하기에 앞서, 먼저 모여 주의 긍휼하심을 구하며 기도하는 중보기도팀을 방문했습니다.

중보기도팀은 매일, 이른 아침부터 늦은밤 까지 MC를 위해 기도합니다.

결렬된 틈 사이에 서서 MC와 우리를 위해 기도해주는 이들이 있어 얼마나 든든한지요.

이들의 간구와 기도의 소리를 주께서 들으시며, 응답하실 줄 믿습니다!

 

“주님이 오늘의 예배를 통해서 우리 가운데 ‘변화’를 요구하시는 것 같아요.
감정으로만 드리는 예배가 아닌 삶이 바뀌는 시간 이라고 하셨어요”

 


8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20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사43:18-21)


 

 

오늘 예배를 위해 기도할 때에 주님이 주신 말씀은 이사야43장 말씀 입니다.

단순한 감정의 호소가 아닌, 주님께 우리의 전 삶을 드리며 나아가는 예배..

모든 묶임으로부터 자유케되며 새롭게 되는 시간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새 일을 행하실 것이라는 주님의 말씀을 붙들며 함께 기도했습니다.

 


 

<MC2018 셋째날 주집회 기도제목>

      • 주님의 진리가 선포될때 자유케 되고 슬픔이 기쁨으로 바뀌는 시간 되도록
      • 각자 다른 어둠 가운데 있는데 그것을 부수고 빛으로 나오는 시간이 되도록
      •  목마르고 애통한 사람들이 채워지는 시간이 되도록
      • 우리 영이 하나님만 바라보도록
      • 사랑으로 강권하셔서 변화된 삶을 살도록
      • 변화에 있을 댓가 지불에 대해 두려워 하지 않도록. 기쁘게 순종 하도록
      • 주님의 참 빛만 우리가운데 비춰지며, 어둠을 깨고 나갈수 있는 용기를 주시도록
      • 성령께서 주관하시고 이끄심에 반응 하고 순종하도록

 


 

 

오늘 진리의 영을 부어주시기 원합니다.
우리의 손을 높이 들고 주님앞에 간절히 간구합니다.
우리 가운데 주의 임재를 보여 주옵소서.
하나님 우리의 기도를 올려드립니다.
그리고 이 손을 올려드는 것은 주의 말씀을 받겠다는 증거입니다.
우리 각 사람에게 말씀하여 주옵소서.
우리에게 말씀을 보내시옵소서.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나오신 말씀이 우리의 마음 가운데 도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우리의 삶을 격려하고, 고쳐주옵소서
우리에게 힘을 주시고 우리를 격려해주십시오
지금 이 순간, 하나님의 말씀을 받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감사함’으로 엽니다.

 

 


 

#2. why? 

 

성령 하나님을 기대하며 기도함으로 나아갔던 예배.

 

이 날 우리는 알레한드로 강사님의 메세지를 통해

‘왜?’ 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었습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졸업장을 가지고 집을 사고 사람들에게 유명해지는 삶을 위해 살아가지만,

예수그리스도를 아는 우리는 어떻게,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 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시대 안에 놓여 있습니다.

포스트모더니즘은 공동체의 유익함을 추구하지 않을 뿐더러,

단순하게 ‘나, 나, 나’의 ‘나’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내가 느끼는 감정, 내가 세워놓은 기준, 나의 판단이 중요한 것이죠.

‘내가 왕이기 때문에 교회는, 사람들은, 누구는 나에게 이것을 해줘야 한다’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이 사람들은 진리에 대한 욕구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진리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나는, 무엇을 느끼고 있는가?’  일 뿐이죠.

 

그러나 이러한 시대 가운데 놓인 우리에게, 성령은 임하셔서
예수에 대해 완전한 열정이 생겨나게 하시며,
기쁨으로 이 값을 치르는 사람으로 세워 가십니다.

기쁨으로 하나님을 알리는 사람 으로 말이죠!

왜 싸워야 하는지, 왜 살아가야 하는지 이유를 아는 삶으로 말이죠!

할렐루야!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_행1:8

 


 

#3. 나의 예루살렘 

사도행전1:8 이 말씀은 하나님의 약속 이었습니다.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 결국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교적 비전은 ‘모든 나라에 있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먼저, ‘예루살렘’은 어떤 의미 인걸까요?

예루살렘은 ‘나의 것, 내가 속한, 내가 살고 있는 장소’를 의미합니다.
이 예루살렘은 내가 이미 살고 있고, 내가 이미 하고 있는 것들이죠.

바로,  내가 매일매일 맞닥뜨리는 일상 생활 입니다.
내 학교 생활, 내 교회, 내 가족, 내 친구들과 같은 내가 이미 활동하고 있는 곳.

‘예루살렘은 내가 이미 살고 있고,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표현하는 것 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성령의 능력이,  이미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무엇인가를 하시겠다는 의미이기도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섬기기 원하십니다!
“내가 살고 있는 이 장소, 이 시간, 내가 하나님의 증인이 되기 원한다”고 날마다의 고백을 올려드리는 것.

주님이 기쁘게 받으실거라 생각합니다.


#4. 유대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가 섬길 수 있는 지역을 ‘예루살렘’에서 그치지 않으시고 ‘유대’로 넓히셨습니다.

‘유대’는 나에게 새로운 곳이지만, 익숙한 곳 입니다.

예를들어,
병원, 감옥, 아니면 노인복지시설, 고아원과 같은 곳 입니다.

내가 직접적인 복음을 전해보지는 못했지만

이런 일을 이미 하고 있는 친구들이나 사역을 통해 나에게 이미 익숙한 것이죠.

 

어느날 내게 유대를 섬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 일에 순종 하는데 있어서 큰 불편함을 느낄 수 없는 곳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예루살렘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장소(유대)’로 이동시키십니다.
그분을 향한 열정과 헌신을  더욱 증대시키시기 원하시는 것이죠.
‘유대’의 영역을 향해, 한 발 더 나아가기 원하십니다.

 


#5. 사마리아와 땅 끝  

 

나의 예루살렘에서 유대까지의 영역이 넓혀지면,
이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는 장소=사마리아’가 시작 됩니다.
지금 예루살렘, 그리고 내가 익숙한 유대.

그렇지만 하나님을 아는 우리는,  여기에서 끝.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우리의 꿈을 펼치기 원하시며 도전하십니다.
‘사마리아와 땅 끝’은, 

내가 원하지 않는 곳, 내가 받아들일 수 없는 곳,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는 곳,

“하나님, 내가 여기에 있지만 쟤를 보내소서.” 와 같은..
다른 사람이 가줬으면, 섬겨 줬으면 하는 장소 입니다.

이 곳이 바로, 사마리아의 장소입니다.

 


 

 

 

이 곳은 내 사역이 아니야.

이 곳은 내가 절대 갈 수 없는 곳이야

 

 

 

#6. 나의 땅 끝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모든 장소에 가도록 하기 원하십니다.

이 것은 절대 안돼, 할 수 없어, 하기 싫어. 라고 말하는 우리에게

성령 하나님이 임재 하신다고 약속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땅 끝’은 어디 일까요?

항해 후, 절벽이 있어서 다 떨어져 죽는 곳.

그러나 끝 이라고 생각했던 곳에서 끝나지 않고

계속 항해 해갈 수 있는 곳. 

이 땅 끝은 내가 상상 할 수도, 내가 꿈꿀 수도, 내가 가져볼 수 도 없는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준비’해주신 장소입니다.

 

하나님의 꿈…!!

 


 

 

#7. 순종하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꿈이 있습니다.

누가 그 꿈을 이루어드릴 수 있을까요?

바로 ‘순종하는 자’

 

 

여러분 이 세상은, 예수님을 따르는 ‘수많은 무리’들 때문에 감동 받지 않아요.
‘얼마나 많은 사람이 교회로 가는가’ 때문에 감명 받지 않는다.

세상이 감명 받는 순간은,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로 인해서 감명 받아요.

(메세지 내용 중에)

 

 

순종은 언제 할 수 있는가?

삶의 이유를 발견하는 순간.
우리가 예수와 이 세상을 향한 열정을 아는 순간.
우리가 이 세상에서 치를 수 있는 모든 값을 치르는 모든 순간.

순종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놀라운 꿈을 성취하기 위해서
우리의 고난이 우리의 특권으로 승화되는 것 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 순종하고자 하는 자들은
비난 받을 것입니다.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우리를 비난 할 것고
다른 그리스도인들도 우리를 비난 할 수도 있겠죠.

“도대체 무슨 짓 하고 있냐,”
“왜 이런 말도안되는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있냐,”

그러나,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때 우리가 치뤄야 할 값이 있습니다.

 

 

이 일을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십니다!

우리가 한번도 해보지 않은 일들, 한번도 만나보지 않은 일들,

이 일들을 위해 성령이 우리에게 오십니다.
우리가 뜨겁게 방언기도하기 위해 성령이 오시는게 아니라,
단순히 가슴이 뜨거워지게 하기 위해 오시는게 아니라,

성령이 오시는 이유는
하나님을 향한 열정을 가진 세대,
그 열정을 받을 준비가 되어있는 세대,
내가 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가진 세대,
내가 가지고 있는 혜택보다도 더 큰 특권을 가질 수 있는 세대,
그래서 이것이 내 인생을 드려 내가 걸어가야할 길이라고 확신하는 세대.

이 일을 위해 성령이 능력을 행하십니다.

할렐루야!

 

 God’s Promise!

 

 

 

 

 

Author: 최 소희

MC2018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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